메뉴 건너뛰기

회원 목록 다 날아갔던 사이트

(꽁트) 새마마

2018.10.01 07:27

Nihil_Yea 조회 수:157

철웅은 공원을 걷다가 독라 하나를 자실장 여럿이서 린치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독라는 누구며 왜 그러고 있는지 물어보니 지나가던 학대파에 의해 마마가 독라가 되었다는 것이었다.

"똥닌겐한테도 쩔쩔매는 오마에는 더이상 와타치 마마가 아닌 테치!"

"더럽고 못생긴 독라는 와타치 운치나 먹으란 테차악!"

그래도 마마는 심성이 착한듯, 미처 어쩌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 그럼 내가 너희들의 새 마마를 찾아줄께. 이사진 좀 볼래? 어때?

철웅의 핸드폰을 본 자실장들은 기뻐 환호했다.

"너무너무 예쁘고 머리카락도 풍성한 테치! 세레브한 와타치에게 딱 어울리는 마마인 테치."

"힘도 센 테치까?"

- 네 마마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단다. 그럼 같이 갈래?

철웅은 테치테치거리는 자실장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한참있다 나타난 철웅은 머리카락이 딸린 실장복 하나를 가져왔다. 독라 마마를 씻기고 입혀보니 나름 봐줄만 했다.

"와타치 자들은 어디 갔는 데스? 새 마마랑 잘 살겠는 데스우?"

- 그깟 은혜도 모르는 똥벌레 섀퀴들 잊어버리고 너나 잘 살아라. 다 제 수준에 맞게 찾아가는 법이다.

철웅은 자들을 옆집 페르시안 고양이에게 던져주고 왔다는 사실을 마마에게 굳이 알려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